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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맛집 군산오징어
당산역 주변에 오징어를 메인요리로 파는 곳이 거의 없다
그래서인지 당산 오징어요리 하면 떠오르는곳이 군산오징어
당산역 12번 출구 근처에 위치
이 주변에도 먹자골목이 있어서
다양한 음식점들이 몰려있는 곳이다
당산 군산오징어는 1~2층으로 되어있고
대기할 경우 카운터에 이야기 하고 번호표를 받아야 한다
따로 연락을 하지 않기 때문에
번호표를 받은 순간부턴 가게 앞에서 대기해야한다
포장도 가능한데
방문포장 할 경우 도착 10~15분전에 미리 연락하면
빠르게 준비하여 받을 수 있다
포장은 2인분부터 가능
당산 군산오징어 불고기가 메인 요리인데
오징어가 피로회복, 다이어트 등에 도움이 되는 요리였구나?
메뉴판을 볼때 좀 헷갈렸던 부분은
오징어 불고기라 되어 있어서
오징어랑 불고기 고기가 같이 조리되는건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오징어만 나오는 것이였고
나중에 차돌 토핑을 추가해서 먹었다
여기는 자작하게 볶아낸 오징어 요리를 오징어불고기라고 하는 것 같다
주문할 때 처음부터 토핑이 추가된걸로 주문하자
사이드 메뉴로 튀김, 순대, 숙회 등이 있고
오징어불고기에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
사리(토핑) 종류도 다양했다
물과 앞치마는 셀프바 이용하기
기본 반찬으로 콩나물, 콩나물국, 무쌈, 샐러드 등이 나오는데
추가로 리필하고 싶을 경우
셀프바에서 먹고싶은 만큼 가져와서 먹을 수 있다
사이드로 오징어랑 새우 반반 튀김을 주문했다
처음에 대기할 때
미리 주문하라고 하는데
튀김도 시간이 오래 걸리니
처음부터 같이 주문하라고 한다
오징어도 통통하고
새우도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서
바싹하니 맛있었다
오징어 불고기 처음 나왔을때 모습
미나리랑 같이 양념에 버무려져서 나오는데
이때는 국물이 없지만
볶다보면 자작할 정도로 국물이 생긴다
먹음직스럽게 생긴 오징어불고기
오징어불고기를 볶다보면
이정도로 국물이 생긴다
아마 오징어, 미나리, 콩나물이 익어가면서
물이 생기는 것 같다
이때 우리는 차돌 사리 추가하고
튀김도 잘게 잘라서 국물에 적셔 먹을 생각으로
같이 넣어주었다
처음부터 사리가 추가된 메뉴로 주문하자
오징어불고기의 마지막 코스는 셀프 볶음밥
직원에게 볶음밥을 주문하면
밥, 김가루, 참기름이 들어간 볶음밥 재료를 가져다 주는데
기존에 있던 양념을 그릇에 덜어놓은 다음
볶음밥을 셀프로 볶아서 먹는다
여기에 남은 오징어와 콩나물 등을 잘게 잘라서
같이 볶아먹어도 맛있고
취향껏 치즈 추가도 가능하다
볶음밥에 아까 남겨놓은 양념국물을 살짝 적신 다음에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벤트도 진행중인데
내가 방문했을땐 당면사리가 재료소진으로 받을 수 없다하여
쿨피스를 받았었다
당산역 주변에 식사할만한 장소로
매콤한 오징어볶음을 먹을 수 있는
군산 오징어 당산점